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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제 유통기간 지났을 때

readerleader77 2023. 3. 19.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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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영양제 유효기간

2.올바른 영양제 보관법(영양제 종류에 따라 실온보관, 냉장보관 달라요)

3.유효기간 지난 영양제 처리법

4. 유효기간 지난 영양제 사용법(개인적인 경험에 의한 팁)

 

영양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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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영양제 유효기간.

영양제의 유효기간은 각각 표기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의외로 영양제는 유통기한을 오랜 기간 넘겨도 먹을 수 있습니다.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한 영양학자에 의하면 "뜯지 않은 상태에서 명시된 보관방법을 따라 보관된 영양제라면 유통기간 이후 4-5년간은 안전하다"고 합니다.
비타민 디 제품은 무려 10년간 뜯지 않고 보관되어 있었는데 실험결과 비타민 디의 효능에 전혀 문제가 없었다고 합니다.
단, 습도가 70% 미만이고, 직사광선이 닿지 않는 서늘한 곳에 줄곧 보관했을 때입니다. 이미 개봉해서 먹고 있다면 1년 이내로 다 복용하는 게 안전하다고 하네요.

영양제영양제영양제

2.올바른 영양제 보관법.

실온보관이 원칙. 냉장보관 NO!

무더운 여름철엔 영양제도 냉장 보관하면 신선도가 높아질 거라 생각하기 쉽지만, 대부분의 비타민제는 냉장 보관하지 않는 것이 더 좋습니다. 
 냉장 보관 시 약통 속 습기로 인해 비타민의 영양 효과가 떨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주방이나 욕실 등 습기가 많은 곳에 비타민제를 보관 시, 일주일 안에 영양소의 상당 부분을 소실할 수도 있다는 연구 결과도  나와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영양제의 올바른 보관법은 대체로 바람이 잘 통하며 어둡고, 겨울이나 여름에도 실온을 유지할 수 있는 안방이나 거실의 수납장 안이 적당합니다. 
 

냉장보관 해야 하는 영양제

영양제는 보통 실온 보관이 원칙이지만 예외가 있는데 바로 유산균 제품입니다.
실제 살아 있는 생균이 캡슐에 담겨있어  유통기한을 지키는 것은 물론 냉장보관에도 힘써야 합니다.
유산균은 냉장보관시 3주까지 대체로 생존을 유지합니다.
또한 오메가 3같은 지용성 비타민도 산패가 진행되기 쉬우므로 더운 날씨에는 냉장 보관이 바람직 합니다.

3.유통기한 지난 영양제 처리법

유통기한이 지난 영양제는 일반쓰레기로 버리거나 음식물 쓰레기와 함께 버려서는 안됩니다. 토양오염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죠. 
분리 수거함에 의약품을 분리하는 곳이 따로 있다면 그곳에 버리시거나 가까운 약국에 가져다 주셔야 합니다.
각 자치단체 마다 지역의 주민센터에 폐의약품 수거함이 있는 곳도 있으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영양제 뿐 아니라, 처방받은 약도 남은 것이 있다면 꼭, 가까운 약국이나 주민센터로가져다 주셔야 합니다.
 

영양제영양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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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유효기간 지난 영양제 사용법(개인적인 경험에 의한 팁)

아이들의 영양제, 나와 남편의 영양제가 애매하게 남았을 때, 그냥 버리기가 아깝다는 생각이 막연히 들어서
 잠시 고민을 해봤습니다. 섭취 하는 것 외에 다른 방법으로 이용할 수 없을까 하구요.
잠깐의 고민이었지만, 그 끝에 내린 결론은 피부에 팩처럼 해보는 것 이었습니다.
(전문가의 견해가 아닌 개인의 경험에 의한 것이므로 부작용등이 있을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먼저 먹지 못하는 영양제를 준비합니다. 영양제를 잘게 부수어 흑설탕과 함께 넣고 작은 절구에 넣어 곱게 갈아 주었습니다.거기에 매실액을 적당히 섞어서 걸쭉하게 만들어 주시면 됩니다.
간단하게 비타민 팩이 완성되었습니다. 샤워할때 팩을 바르고 화장실 청소를 하거나 간단한 손빨래를 합니다. 15-20분 정도 시간이 경과되면 물로 씻어 냅니다.
이때 얼굴에 살짝 물을 묻혀서 얼굴 전체를 아주 부드럽게 문질러 주세요, 흑설탕이 들어있어 각질저게가 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실제로 이렇게 하고 난 후 토너와 크림을 바르면 피부가 쫀쫀해 진 걸 바로 느낄 수 있습니다.
처치 곤란한 남은 영양제가 있다면 먹지 말고 피부에 양보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