꽁꽁 숨겨왔던 여행 본능이 꿈틀대기 시작하는 시기입니다.
코로나 때문에 더더욱 억눌렸던 본능이 깨어나는 바람에 요즘은 여행이야 말로
단어만으로도 설레게 하는데요.
가까운 거리에 있으면서 이국적인 맛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일본, 그 중에서도 한국인이 도쿄에 이어
2번째로 많이 찾는다는 후쿠오카의 명소에 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1.이토시마 해변
후쿠오카시 도심지에서 한시간 안에 갈 수 있는 관광지로 이토시마 해변이 있습니다. 햇살이 잘다는 해변에 넓게 펼쳐진 바다를 볼 수 있으며 근처에는 해산물 바비큐를 접할 수 있는 유명식당도 많답니다. 해변 둘레의 해안선을 따라 경치를 감상하다가 아름다운바다를 배경으로 한 예쁜 카페에서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것도 좋겠죠?한 쌍의 바위를 밧줄로 이어놓은 "메오토 이와(부부 바위)"의 풍경도 많은 이들을 불러들이는 이유 중 하나 입니다
2.마이즈루 공원
후쿠오카의 중심지인 덴진에서 도보로 약 15분 동안 이동하면 마이즈루 공원을 찾을 수 있습니다. 후쿠오카 성터을 심벌로 삼은 공원으로 사계절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죠. 특히 벚꽃이 만개한 시즌이 되면 현지인들로 벚꽃을 보러 많이 찾는 곳입니다. 낯선 곳에서의 여행을 성공적으로 하려면 현지인들이 많이 찾는 곳을 가면 백퍼선트죠!
공원내에는 육상경기장 등 스포츠 시설이 정비되어 있으며 오호리 공원과 후쿠오카시 미술관 등의 관광지도 근처에 위치해 있어서 관광지로 더욱 손색이 없습니다.
3.우미노나카미치 해변공원
봄에는 다양한 꽃을, 초여름과 가을에는 장미를 감상할 수 있는 공원이며, 여름에는 서일본 최대급 리조트 수영장이 되는
"우미노나카미치 해변공원"도 추천할 만한 관광지로 꼽을 수 있습니다. 450종의 물고기가 있는 수족관인 "마린월드", 모든 객실에서 바다가 보이는 리조트호텔 "더 루이간즈" 등의 스폿도 이곳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JR가시이선 우미노나카미치 역에서 내리면 바로 찾아갈 수 있는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