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학기 증후군 이란?
새학기 낯설고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불안과 스트레스를 느끼는 일종의 적응 장애를 말합니다.즉, 새로운 환경에 노출 되면서 발생하는 신체적, 정신적 증상을 통틀어 말합니다. 주로 유치원에서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이들에게 많이 나타납니다. 초등학생의 30% 이상이 새학기 증후군을 경험하죠.갑자기 변해버린 낯선환경은 아이들에게 심한 스트레스를 유발합니다. 이로 인해 면역력이 저하 되어 잔병치레를 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새학기 증후군의 원인.
어린아이들의 경우 엄마와 떨어져 있을 때 분리불안, 대인관계에 대한 스트레스, 스마트 폰 등 미디어 과노출, 코로나19 유행시기에는 비대면 수업과 불규칙한 생활습관등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의조나하는 성향이 강하거나 소심하고 예민한 아이, 스트레스에 취약한 아이들에게서 비교적 발병률이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새학기 증후군의 증상.
- 짜증과 화를 자주 내거나 학교 이야기를 꺼린다.
- 아침에 잘 일어나지 못한다.
- 식사량이 눈에 띄게 줄어든다.
- 하교 후 평소보다 피곤해 한다.
- 등교 전 딴청을 부리며 학교에 가고 싶지 않다고 자주 말한다.
- 등교 전 두통이나 복통, 근육통을 호소한다.
- 일어나지 않은 일에 불안해 한다.
- 작은 일에도 짜증을 내거나 투정부린다.
- 소화기능이 약해지고 설사를 자주 한다.
- 틱 증상이 생겼다.
▶▶2-3개 이상의 증상이 한달 이상 지속된다면 상담이 필요합니다.
새학기 증후군 극복하기
가장 중요한 것은 부모의 역할 입니다. 야단치기 보다는 진정성 있는 소통으로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공갑하며 이해해 주는 자세가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또한 작은 미션들, 예를들어 혼자서 숙제하기,심부름하기, 양치질 하기 등으로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해주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