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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에 갈 만한 여행지.봄에 갈 만한 곳 추천

readerleader77 2023. 3. 3. 23:42

1.양산 매화마을 순매원-매화와 함께 향긋한 미나리로 봄을 느껴요.

-매화마을 가는길

원동면 원동역과 벽화마을 일대는 양산의 봄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곳이예요 16일과 17일에는 원동면 원리 일대에서 ‘양산 원동매화축제’가 열립니다. 축제장의 중심인 순매원은 경부선 원동역에서 내려 200m만 걸으면 갈 수 있어 접근성이 좋아요.가는 길에  원동역에서 순매원까지 도로를 따라 조성된 매화 거님길에선 낙동강과 경부선 철길, 매화꽃이 어우러진 멋진 풍광을 만날 수 있습니다.
-주변 볼 꺼리들
원동역과 이어지는 7080테마거리, 벽화마을 등 인근에 볼거리도 많다. 원동역에서 차로 20분 거리에 있는 물금읍 황산공원은 낙동강을 따라 조성된 양산 대표 도심 공원이다. 야구장, 축구장, 파크골프장 등 체육시설과 캠핑장, 생태탐방선, 산책로, 미니기차 등 즐길거리가 풍성하다. 계절마다 색다른 꽃으로 조성된 초화류 단지도 볼거리다. 유채꽃과 튤립 등 봄꽃이 펼쳐진 공간 외에도 물금역 기찻길을 따라 이어진 벚꽃터널은 봄이면 장관을 이룬다.
-미나리 축제는 덤
원동면에선 3월 한 달 동안 특산물 축제인 원동미나리축제도 열린다. 미나리 축제장에서 부드럽고 향긋한 봄 미나리를 시식할 수 있다. 특산물 판매장에선 갓 수확한 미나리를 사갈 수도 있다. 원동청정미나리는 농약을 전혀 안 쓰고 깨끗한 지하수로 키워 맛과 향,식감이 뛰어나다. 

2.여수 아르떼 뮤지엄

-아르떼 뮤지엄의특징 : 체험

아르떼뮤지엄은 물건이나 작품이 진열된 기존의 전시관들과 달라요. 빛과 소리, 향기로 채워진 공간에 들어가 ‘체험’하는 전시관이기 때문입니다.

이곳에서 관람객들은 기존 전시관들처럼 행동에 제약을 받지 않아도 된답니다.. 아이들은 파도치는 곳을 향해 달려가도 되고, 연인은 쏟아지는 폭포 아래서 마음껏 포즈를 취할 수도 있어요. 자기가 그린 그림을 스캔해 영상에 합칠 수도 있구요, 이렇게 앉거나 서서, 또는 눕거나 뛰면서 관람객은 다양한 자세와 관점으로 상상력을 발휘해 작품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공간입니다.
-아르떼 뮤지엄의 특징 : 나만의 경험
또 사진과 영상으로 ‘나만의 경험’을 남길 수도 있어요. 관람객이 보고 찍은 것은 온전히 개인적 경험, 즉 작품과 하나 된 나만의 미디어아트가 됩니다.
또 이런 경험을 담은 영상과 사진을 즉석에서 편집해 주변에 빠르게 공유하게 함으로써 이곳을 아직 경험하지 못한 이들에게 ‘아르떼뮤지엄을 가봐야겠다’ 하는 마음이 솟게 만들기도 합니다.
-아르떼 뮤지엄의 반복성
보통의 전시 영상물은 그 순간을 지나면 다시 돌려 볼 수 없어요. 하지만 아르떼뮤지엄의 작품은 계속 반복됩니다. 여수에서 웨이브(WAVE) 전시관에 있다 보면 무한히 쏟아지는 파도를 만날 수 있고,여수, 강릉, 제주 전시관에 모두 설치된 가든(GARDEN)에는 세계의 명화, 지역 테마 등 3가지 주제가 초대형 전시관에서 쉼 없이 반복되요. 압도적인 공간과 작품을 한 번 놓쳤더라도 기다리면 다시 볼 수 있다는 장점도 있어요
이 ‘반복성’이 사람들의 발걸음을 붙잡는 것 같아요. ‘혹시 놓친 게 있지 않을까?’ 또는 ‘조금 기다리면 다시 그 작품이 나온다’는 기대감으로 자리를 떠나지 못하게 하는 것이 아닐까 싶네요.

3.부산 블루라인 파크

해운대블루라인파크는 현재 옛 동해남부선 폐선부지를 친환경적으로 개발해 미포정거장~달맞이터널~청사포정거장~다릿돌전망대~구덕포~송정정거장 4.8㎞ 구간을 평균 시속 15㎞로 해변열차를 운행하고 있다.

해변열차는 세계 최초로 도입된 배터리 충전방식 친환경 열차다.
여기다 미포에서 청사포 2㎞ 구간에는 연인이나 가족끼리 신비로운 해안 절경을 7~10m 공중 레일 위에서 즐길 수 있는 4인승 스카이캡슐도 배치, 국내외 관광객들의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다. 자동으로 운행되는 스카이캡슐에서는 동백섬, 광안대교, 이기대, 오륙도 아름다운 풍경과 바다를 조망할 수 있다.